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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애플, 신형 맥북에 셀룰러 모드 도입?…터치스크린 추가 전망도

머니투데이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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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애플, 신형 맥북에 셀룰러 모드 도입?…터치스크린 추가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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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5 맥북 프로. 2025.12.30./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 M5 맥북 프로. 2025.12.30./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내년에 출시하는 신형 맥북에 셀룰러 모드를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자사 기기의 셀룰러 기술을 확장하기 위해 아이폰 16e에 C1 모뎀 탑재에 이어 아이폰 에어에 C1X 모뎀을 적용했다.

외신은 이런 추세로 봤을 때 애플은 내년에 업그레이드된 C2 모뎀을 출시하고 맥북에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내년 말 새로운 디자인의 M6 맥북 프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셀룰러 지원을 위한 C2 모뎀과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맥북에도 셀룰러 모드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일부 사용자는 작업하는데 맥북이 더 적합하지만 이동 중 작업이 잦아 어쩔 수 없이 아이패드 프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애플이 맥북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내년 말 출시하는 맥북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터치스크린도 함께 적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매직키보드, 매직마우스와 함께 더 많은 상호작용 옵션을 가지게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등 애플의 경쟁사는 이미 노트북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크롬북이나 PC에서 맥북으로 전환을 고려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터치스크린 기능의 부재로 망설인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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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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