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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푸틴 관저 공격설'에 트럼프 "그럴 때 아냐, 화 난다"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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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푸틴 관저 공격설'에 트럼프 "그럴 때 아냐, 화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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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이 평화적 시위대 살해하면 미국이 구출 나설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이 사실이라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공격에 대해 직접 들었고 매우 화가 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공세를 계속하고 있으니 (우크라이나도) 공세에 나설 수 있지만 그(푸틴)의 관저를 공격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며 "지금은 그런 짓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우크라이나가 요청했던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을 거부한 이유도 "민감한 시기라는 것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러시아를 공격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에 대해서는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며 "몇가지 까다로운 쟁점이 있지만 해결해 나가고 있고 그게 해결되면 평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 통신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의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장거리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며 종전 협상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메신저 앱을 통해 이와 관련, "러시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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