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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중심 공기질 '나쁨'…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OBS 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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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중심 공기질 '나쁨'…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서울맑음 / -3.9 °
【 기상캐스터 】

수도권은 비가 잦아들고 흐린 하늘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날은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하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현재 경기와 충남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어 호흡기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내일부터는 북서풍이 불어오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고, 연말과 연초 사이에는 세밑 한파가 찾아오며 강추위가 본격화되겠으니 추위에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대전 아침에 -3도, 한낮에 4도 보이겠고요.
서울 -3도에서 출발해 2도에 머물겠습니다.

경기북부 파주 아침에 -8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경기동부지역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경기남부 안성 최저 -5도, 최고 3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연말연시에는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해맞이하러 가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문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