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옹호 등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논란에 대해, 본인이 충분히 소명하고 단절 의사를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9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혜훈 후보자 관련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과거 용납할 수 없는 내란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본인의 명확한 의사 표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다른 생각을 가졌더라도 격렬한 토론을 통해서 접점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새롭고 합리적인 정책을 만들어가는 지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보자가 충분히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아야 하고, 국민의 검증도 통과해야 한다고 말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 지명 하루 만인 오늘(29일), 이 후보자 관련 논란 등을 다룬 언론 보도를 보고받고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