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수사를 종료한 김건희 특검이 오늘(29일) 오전 최종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수사를 통해 김건희 씨가 장막 뒤에서 국정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팽재용, 배규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대한 종합 수사 결과를 브리핑했습니다.
특검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김건희 의혹에 대한 전체적인 수사 과정과 결과를 설명했는데요.
사회부 법조팀 배규빈 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질문 1> 이 기자, 민중기 특검팀의 브리핑이 오늘 오전 마무리 됐습니다. 특검 뿐만 아니라 수사를 함께 진행한 특검보들도 직접 브리핑을 했는데요. 주요 내용 정리해주시죠.
<질문 2> 김건희 씨를 집중 수사한 특검은 이번 사건을 현대판 매관 매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김씨로 인해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훼손됐다고도 지적했죠.
<질문 3> 다만 의혹이 미처 다 해소되지 않은채 경찰에 넘겨지는 사건도 적지 않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뇌물죄 수사도 경찰이 추가 수사를 이어가죠.
<질문 4> 오늘 브리핑에서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도 언급됐는데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죠.
<질문 5> 김건희 특검의 경우 수사 기간 논란도 적지 않았는데요. 민중기 특검이 마지막 브리핑에서 관련 입장을 밝힌 게 있나요.
이제 김건희 특검은 기소한 사건들에 대한 공소유지에 주력하게 됩니다.
오는 1월 28일 김 씨의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는데, 특검의 첫번째 공소유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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