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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혹 눈덩이 김병기
내일 입장 표명, 설마 버티나?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내일(30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논란부터 가족의 공항 의전·병원 진료 특혜 의혹, 여기에 배우자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논란까지 연일 터져 나오는 의혹에 직접 답하겠다는 겁니다.
원내대표직 사퇴 등 거취 표명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 원내대표 측이 당장은 해명에 방점을 맞출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KBS 1라디오 '전격시사') : 내일은 많은 언론이 다른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해명과 사과에 더 방점이 있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보는데요. 그러고 나서도 예를 들어 국민께서 납득하지 못하고 하신다면 그 이후에는 어떤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9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12ㆍ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원내사령탑으로서 리더십이 흠집 난 만큼 원내대표직 사퇴는 불가피할 거란 겁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더인터뷰') :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 발표 내일이든 입장 발표가 있지 않을까. 한번 차분하게 본인이 과연 이것을 해명할 수 있는 사안인지, 또는 거꾸로 용단을 내려야 되는 사안인지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CBS '김현정의 뉴스쇼') : 사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행위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이미 방어선이 무너졌다… 오늘 당장이라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서 본인이 정치적으로 출구를 열고 그나마 수습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하는 게 지혜로운 선택인데…]
조국혁신당은 앞서 어제(28일) "지도부다운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고 꼬집었고, 범여권인 진보당도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을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며 수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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