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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바다 위에서 새해를… 금호리조트, ‘소원 요트’ 특별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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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바다 위에서 새해를… 금호리조트, ‘소원 요트’ 특별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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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사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금호리조트(대표 김성일)가 연말연시를 맞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단 이틀간 진행되는 특별 요트 투어 프로그램 ‘소원 요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사계절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마리나 리조트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의 마지막 석양과 새해 첫 일출을 통영 바다 위에서 감상하며 소원을 비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소원 요트’는 2025년 12월 31일과 2026년 1월 1일, 단 이틀간 운영된다. ‘해넘이 소원 요트’는 3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한산도 인근 해상을 운항하며, 석양이 물드는 통영 앞바다의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1월 1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새해 일출 소원 요트’는 이순신공원 앞 해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 뒤 한산대첩 접전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탑승객은 LED 소원초에 새해 소원을 적어볼 수 있으며,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한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커피·핫초코·핫팩·담요가 제공돼 따뜻하게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1월 1일에는 요트 위에서 라이브 디제잉 공연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고객을 위한 ‘윈터 패밀리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객실 1실과 조식 3인(성인 2명·소인 1명)으로 구성되며, 2026년 2월 27일까지(설 연휴 제외) 투숙 가능하다. 조식 뷔페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통영 굴을 활용한 시즌 스페셜 메뉴와 함께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최대 30% 한정 특가로 금호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연말연시 금호리조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요트 투어를 준비했다”며 “한 해의 끝과 시작을 바다 위에서 맞이하는 경험이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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