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 특검, ‘코바나 뇌물 의혹’ 등 못밝힌 사건들 경찰로 이첩

경향신문
원문보기

김건희 특검, ‘코바나 뇌물 의혹’ 등 못밝힌 사건들 경찰로 이첩

서울맑음 / -3.9 °
민중기 특별검사. 정지윤 선임기자

민중기 특별검사. 정지윤 선임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특검 수사로 밝히지 못했던 사건들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29일 특검에 따르면 특검은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대상 중 기업들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뇌물성 협찬 의혹(2호), 조병노 경무관 등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6호), 명태균의 대우조선 파업과 창원산단 지정 개입 의혹(7호), 차담회·선상파티·학폭 무마 등 김 여사가 대통령실 자원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의혹(12호) 등을 경찰에 이첩했다.

특검은 일부 관련자들을 기소한 사건들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사건을 넘겼다. 특검은 지난 26일과 27일 김 여사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사업가 서성빈씨, 최재영 목사,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을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했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서도 “뇌물수수 등 혐의에 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해 국수본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 부부 등 윗선의 관여 혐의를 확인하지 못한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공흥지구 특혜 개발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 이첩을 결정했다. 또 이들 부부와 명태균씨,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 민간인이 각종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경찰에 넘겼다.

특검은 또 윤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건진법사를 만난 적 없다” “윤우진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 등 두 개 발언만 기소하고 기타 고발된 발언들을 이첩했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