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농가 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부터 드론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론방제비 지원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통적인 방제 시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농업인에게 쾌적한 영농 활동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작업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에 농가경영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장점도 있다.
지원 대상은 정선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인 중 3천㎡ 이상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방제작업 조건에 따라 논은 1평당 25원, 밭은 1평당 30원을 지원한다.
군은 드론방제비 지원 외에도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산물 최저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