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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자연임신' 최성국, 둘째 출산 중 위급상황..끝내 눈물 "나이 많아 두러워"

스포츠조선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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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자연임신' 최성국, 둘째 출산 중 위급상황..끝내 눈물 "나이 많아 두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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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최성국이 55세 나이에 둘째 아빠가 됐다.

27일 유튜브 채널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5세 늦깎이 아빠 최성국의 둘째 출산기 #조선의사랑꾼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55세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는 최성국의 아내 안혜진은 '둘째 출산' 과정을 그대로 공개했다.

첫째 떄보다 여유로워 보이는 안햬진에 최성국은 "당사자는 저렇게 의연하다"라 했다.



그렇게 안혜진이 소속을 밟는 동안 최성국은 병원을 둘러보다 "제가 여기 이제 왔다갔다 해봤는데 남자도 드물지만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못 봤다. 산부인과의 특징이"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지난 2023년 53세에 아빠가 됐던 최성국은 "아이가 태어날 때 태반에서 뭔갈 뽑아서, 제대혈을 기관에서 보관해주는데 25년, 30년, 40년이 있다. '40년으로 하겠습니다' 했다"라 밝혔다.


그는 "시윤이에게 내가 남겨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다. 40년 후에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털어놓았다. 첫째 아이가 출생하고 40년 뒤면 93세가 되는 최성국.

이어 "아내가 그걸 듣더니 몰래 계속 울더라. '오빠 없으면 안된다'고 하면서"라 속상해 했다.



최성국은 "내가 좀 더 어렸을 때 만났으면 좋았을 거 같다. 내가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걱정, 부담도 있다"라 고백했다.

둘째 출산 도중 갑자기 수술실은 다급해졌고, 두려움 속에 아내와 아이를 기다리던 최성국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