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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와 재혼 전…"자다가 소리 지르며 깨는 일 많았는데" (노필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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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와 재혼 전…"자다가 소리 지르며 깨는 일 많았는데" (노필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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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2025년을 돌아봤다.

28일 김나영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요즘 나영이네 이모저모고모 일상 브이로그. 따뜻한 연말 사랑이 가득한 노필터로 놀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올 한 해는 저에게 굉장히 뜻깊은 한 해였다. 올 한 해 동안 그렇게 많은 일이 저에게 일어날 수 있었지 싶을 정도로 굵직굵직한 일이 많이 일어났다. 결혼도 했고, 십여년 만에 받은 행운의 편지로 기쁜 나눔을 하기도 했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 인생관이나 가치관 같은 것들이 올 한 해 진짜 좀 많이 바뀐 것 같다. 5월부터 매일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날 감사한 일들을 쓰고 그 두려움과 불안에서 많이 자유로워졌다"며 "사실 뭔가 걱정되는 일이 있다거나 그날 개운치 않은 일이 있으면 밤에 잠을 자다가 소리를 지르면서 깨는 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나영은 "그 정도로 두려움과 불안이 저를 막 흔들어놨다. 근데 그게 많이 가벼워졌다. 매일 감사할 것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진짜 감사할 일이 많더라. 기뻐하는 것에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서 그런 두려움들을 다 꺼내서 힘들어할 시간이 없더라"고 안정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올해를 기준으로 해서 굉장히 달라지고, 굉장히 좋아지고, 굉장히 행복해졌다"면서 "2025년 유튜브 수익금에 제가 조금 더 부태서 총 1억 원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 한부모로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외롭고 또 힘들고 고된 일인지 너무 장 알고 있다.그래서 그 응원을 제가 할 수 있는 한 멈추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부모 여성 가장들을 응원한다"는 말로 한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한 기부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던 김나영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지난 10월 재혼했다.

사진 = 김나영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