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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화재 7시간여만에 진화…1명 사망

연합뉴스 장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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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화재 7시간여만에 진화…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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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 쌓인 쓰레기 더미(울산=연합뉴스) 28일 오후 6시 56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현장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면서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이 불로 7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2025.12.28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ng23@yna.co.kr

화재 현장에 쌓인 쓰레기 더미
(울산=연합뉴스) 28일 오후 6시 56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현장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면서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이 불로 7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2025.12.28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지난 28일 오후 6시 56분께 발생한 울산 남구 달동의 10층짜리 아파트 7층의 한 세대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7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2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70대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자는 불이 난 세대 주민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104명, 장비 34대를 동원해 7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약 50명이 한밤중 급히 몸을 피했고, 불이 난 세대는 전소됐다.

화재 초기엔 해당 세대 내부에 폐기물이 가득 쌓여 소방관들 진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폐기물을 제거하면서 조금씩 진입하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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