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술에 취한 채 구세군 자원봉사자를 하다 슈퍼마켓 매니저를 공격한 스티븐 파블릭. (사진=마틴 카운티 보안관실) 2025.12.28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구세군 자선 모금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한 남성이 자신이 서 있던 곳에 있는 슈퍼마켓의 매니저를 흉기로 찌르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미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24일 마틴 카운티 소재 슈퍼마켓 퍼블릭스 매장 앞에서 종을 흔들며 구세군 자원봉사자 역할을 하던 스티븐 파블릭(63)은 갑자기 퍼블릭스 매니저를 공격했다.
당시 파블릭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보안관실은 "퍼블릭스 매니저가 파블릭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밖으로 나오자, 그는 폭력적으로 변해 기부금 주전자 받침대(삼각대)를 이용해 매니저를 꿰뚫으려 했다"면서 "다행히 매니저는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파블릭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이후 자신의 주거지에서 발견돼 가중폭행 및 체포 저항 혐의로 체포·구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