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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회의원, 2년 연속 국리민복상 수상…국감 우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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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회의원, 2년 연속 국리민복상 수상…국감 우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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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국민의힘, 분당을)은 제22대 국회에서 2년 연속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시상하는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매년 국회 국정감사 기간 상임위별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평가해 국민 권익과 민생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뽑고 있다.

김 의원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부동산·통계·감사·공직기강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추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10·15 대책' 관련 졸속 협의 의혹, 현 정권 공직자들의 투기 정황, 통계조작 관련 감사원 지적 누락과 징계 불복 등 국토교통부의 이른바 '감사 뭉개기' 실태, 부동산·항공·교통 분야에서 내국인 역차별 사례를 제기했다.

운영위원회 국감에서는 지난 9월 부동산 통계 누락으로 수도권 10개 지역이 부당하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사실을 지적하고, “대책 발표 시기에 9월 통계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대통령실 정책실장 발언의 위증 의혹을 제기했다. 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직장 내 갑질과 사적 노무 지시 등 부당 행위 의혹을 거론하며 공직사회 기강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올해 국리민복상 외에도 '2025년 대한민국 헌정대상',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자유경제입법상 등을 수상하며 한 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활을 쏘는 순간에도 나라의 갑판이 흔들리는 때, 과분하면서도 마음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감에서 묻고 토론한 정책들이 국민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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