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보좌진들의 폭로로 각종 특혜 의혹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모레(30일)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레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입장을 밝힐 거로 보인다며, 국민에 대해 사과는 당연히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퇴 여부를 밝힐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원내대표는 선출직이라 독립성이 있고 대통령실과의 관계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며, 민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장을 발표할 거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혁신당 박병언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는 여당 지도부로서 사안의 엄중함에 부합하는 사려 깊은 행보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에둘러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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