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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vs "수사 은폐"…여야 '통일교 특검' 수싸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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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vs "수사 은폐"…여야 '통일교 특검' 수싸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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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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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교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 평행선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천지 의혹을,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 특검법 처리를 오는 30일 이후로 미뤄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방탄 침대 축구로 버티려 한다면 국민들께서 용서치 않으실 것입니다.]


수사 대상과 관련해서도 민주당 특검법안에는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빠진 반면, 신천지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이 추가됐다고 문제 삼았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대장동 국정조사처럼 말도 안 되는 조건을 걸고 트집을 잡아서 연말 연초 넘기고 대충 협상하는 척하다가 특검을 무산시키려는 것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의 핵심은 정교 유착 문제를 뿌리 뽑는 데 있다며, 신천지 의혹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통일교든 신천지든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하고 선거에 개입했다면 둘 다 성역 없이 봐야 합니다. 국민에게 '뭐가 켕기는가'라는 의문을 남깁니다.]

또 민중기 특검의 통일교 수사 은폐 의혹에 대해서는 "정권 봐주기 수사 등 연관성이 드러난 것도 없는데 이를 특검 대상에 포함하자는 건 결국 특검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여야 간 협상의 여지는 있다며,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할 경우 1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여야는 내일 다시 만납니다.

[영상취재 이지수 영상편집 배송희 영상디자인 봉아연]

황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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