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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이나로드] 예수는 중국인을 사랑~ 거리 전도 나선 하이난, 여기 중국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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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이나로드] 예수는 중국인을 사랑~ 거리 전도 나선 하이난, 여기 중국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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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예수님은 당신(중국인)을 사랑합니다.'

중국 하이난성 치러우(骑楼) 전통 거리에서 한 남자가 용감하게 "예수 믿고 천국가라"며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멀지않은 곳에 하이난 수도 하이커우 세기 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이난성은 2025년말 세계 최대규모 자유무역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뉴스핌은 이에앞서 2023년 하이난성을 취재했습니다.

하이난자유무역항은 홍콩의 30배, 한국의 3분의 1 규모입니다. 두바이에 비해서도 8배나 크다고 합니다.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하이커우 전통거리 치러우 노가(치러우 옛 거리)입니다.


이곳은 중국 남단 열대지방입니다.



치러우 노가( 치러우 옛 거리) 포장마차에서 취두부를 판매합니다.

한나라(동한 말)때 전래된 고기 전병도 판매합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쁜 부두 노동자가 패스트푸드 라탕판(辣汤饭)을 먹는 조형물이 거리에 보입니다.

치러우 노가에 연접한 롱화구 중산로가 화사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거리를 단장한 꽃은 열대식물 삼각매(三角梅)입니다.

한잔에 5천원 짜리 보리향 야자 우유를 무료 체험대가 보입니다.


전보와 환전, 외환예금 업무를 하던 1900년 전후 우정국 건물은 지금 카페로 바뀌었습니다.

젊은 여성들이 한개 2천원하는 야자열매 음료수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여름인 열대지역 하이난은 달콤한 낭만의 도시 자유의 도시입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12.28 chk@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12.28 chk@newspim.com


치러우 노가를 찾은 관광객들은 거리를 무대 삼아 추억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저마다 아름다움을 뽑냅니다.

친환경 도시 하이커우 거리의 교통수단은 대부분 전기 자동차나 전동 오토바이입니다.

노점 주인이 아주 능숙한 솜씨로 야자 속살을 파내고 있습니다.

야자 화채 한 대접은 7천원이 넘습니다.

남양, 동남아 농림모자를 쓴 여성이 걸대를 매고 야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이난성은 중국 본토 사람들에게도 이국적인 지방입니다.

본토에서 온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치러우 거리 다른 한 편에서는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출항나가는 어부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12.28 chk@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12.28 chk@newspim.com


하이난성 수도 하이커우 치러우 거리를 걷다보면 지금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옛 사람들의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득히 넓은 하이난성 바다는 하이난 사람들에게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고취시켰습니다.

하이난성 관계자는 뉴스핌 기자에게 2025년 세관 폐쇄를 통해 하이난성이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항으로 새 출발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재부를 쌓고, 인민을 위해 세금을 거둔다'

자유무역항 원스톱 행정서비스 사무실에 적힌 구호가 여러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12.28 chk@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12.28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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