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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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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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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촬영하고 있다. 서울신보 제공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촬영하고 있다. 서울신보 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영등포구와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 데이터 역량을 결합,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신보는 자체 보유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 경영환경을 정밀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돼 있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성과가 기대된다.

최항도 서울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폭넓게 공유하겠다”며 “데이터 공유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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