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계를 조망하는 행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커뮤니티 ‘UKF(United Korean Founders, 한국창업자연합)’는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의 폭스 시어터에서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 창업자, 벤처캐피털(VC),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UKF는 2026년 1월 9일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시티 폭스 씨어터에서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사진은 3일차에 열리는 '이스트 미트 웨스트' 행사 포스터. |
스타트업 커뮤니티 ‘UKF(United Korean Founders, 한국창업자연합)’는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의 폭스 시어터에서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 창업자, 벤처캐피털(VC),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역대 가장 화려한 연사진이 꾸려졌다. 오픈AI, 슬랙, 구스토아이온큐, 네이버웹툰, 루닛, 오름테라퓨틱, 노타AI, 리벨리온, 아모지, 한국신용데이터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창업자와 임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총 3일간 이어진다. 9일에는 ‘스타트업 피칭(Startup Pitching)’ 세션을 비롯해 투자자들과 30~4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비공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일에는 메인 서밋인 ’82 스타트업 서밋’이 개최된다. 한국어와 영어로 병행 진행되며, 전 세계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타트업 전시 부스, 패널 토크, 벤처캐피탈(VC)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한다.
12일에는 ‘이스트 미트 웨스트(East Meets West)’ 행사가 열린다. 굿워터캐피탈, 알토스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등 미국과 아시아 VC가 공동 주최,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창업 정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UKF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국 및 한국계 창업가, 운영자, 투자자들이 중심이 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국제적 연결과 크로스보더 협력 촉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 등록 및 스타트업 부스 신청은 UKF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류현정 기자 (dreamsho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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