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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부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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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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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GNS 제공)

신유빈이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GNS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탁구 신유빈(21·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신유빈은 27일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에 참석, 당진시에 '희망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0월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던 신유빈은 이번 기부로 2년 연속 나눔 캠페인에 나서, 총 2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는 "신유빈이 당진시와 함께해온 '신유빈쌀 모델' 활동과 '전국유소년탁구축제'를 이어온 인연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올해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선수 뜻에 따라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신유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어려운 이웃분들께 따뜻한 겨울의 온기가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유빈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대회 혼합복식에서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2026년을 보냈다.


한편 신유빈은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탁구연맹에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 및 경기력 향상금을 지원했다. 또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했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생리 빈곤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 키트를 후원하고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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