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포포투 언론사 이미지

'손흥민처럼 훌륭한 주장이 되어줄 거지?'…토트넘, 반더벤 잡기 위해 '연봉 2배' 파격 제안 준비!

포포투 김호진 기자
원문보기

'손흥민처럼 훌륭한 주장이 되어줄 거지?'…토트넘, 반더벤 잡기 위해 '연봉 2배' 파격 제안 준비!

서울맑음 / -3.9 °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토트넘 홋스퍼가 미키 반더벤을 붙잡기 위해 연봉을 두 배로 인상하는 제안을 준비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새해를 맞아 판더펜과의 재계약 협상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반더벤에게 로메로 수준의 대우를 할 예정이다. 로메로의 연봉은 보너스 포함 20만 파운드(약 3억 9,000만원) 수준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반더벤의 주급은 약 9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 수준으로,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봉이 거의 두 배로 뛰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반더벤은 2001년생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으로, FC 폴렌담 유스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재능을 인정받아 2023년 겨울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고, 2022-23시즌 활약을 발판으로 2023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에서 빠르게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은 그는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몸을 던져 실점을 막아내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결국 팀의 우승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반더벤은 올 시즌에도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그는 공식전에서 6골을 기록하며 수비수임에도 공격 기여도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차기 주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체는 "구단 내부에서는 반더벤을 장기적인 토트넘 주장 후보로 평가하고 있으며, 클럽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