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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작…2억1900만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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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작…2억1900만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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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규 기자]
비트마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마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이 2억1900만달러 상당 이더리움을 이더리움 PoS 시스템에 예치하며 스테이킹을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마인과 연결된 여러 지갑들이 대규모 이더(ETH)를 '배치디파짓(BatchDeposit)' 계약으로 전송했다. 이를 통해 총 7만4880 ETH가 전송됐으며, 이는 기관 스테이킹 설정을 위한 자금 집계 패턴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온체인 분석가 EmberCN은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을 처음으로 스테이킹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406만6000 ETH를 보유 중이며, 전체 자산을 스테이킹할 경우, 연간 12만6800 ETH 이자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마인은 최근 4000만달러 규모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했다.

비트마인은 2026년 1분기 자체 스테이킹 시스템 '메이드 인 아메리카 밸리데이터 네트워크(MAVAN)'를 통해 본격적인 스테이킹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기관 스테이킹 제공업체들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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