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상 입어
소방, 장비 33대·인력 140여명 투입
소방, 장비 33대·인력 140여명 투입
[연합] |
[헤럴드경제=경에은 기자]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서울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37분께 암사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70대 남녀와 40대 남성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2명은 경상을 입어 소방에 의해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오후 4시1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