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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에 '대화형 광고'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사용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탐색하며 관련 질문을 했을 때 관련된 스폰서 정보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챗GPT가 추천한 광고 속 제품 또는 서비스가 사용자 구매로 이어질 경우, 오픈AI가 수익의 일정 부분을 수취하는 구조입니다.
오픈AI는 특히 챗GPT의 대화 품질과 신뢰도를 떨어트리지 않고, 사용자와의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챗GPT가 사용자와의 대화 속에서 사용자의 관심사와 상품 구매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광고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기존 검색이나 소셜미디어와는 달리 효율성이 높은 광고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 겁니다.
이번 대책은 오픈AI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챗GPT를 수백만명이 사용하고 있지만, 유료 구독자는 약 5%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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