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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부터 군밤 체험까지…전북 임실 산타 축제

연합뉴스TV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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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부터 군밤 체험까지…전북 임실 산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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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곳곳의 현장을 전달해드리는 생생네트워크 시작합니다.

전북 임실에서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산타 축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1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은 축제인데요.

올해는 더욱 풍성한 겨울 체험거리 등을 선보인다고 하는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엄승현 기자!

[기자]

네,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지역 겨울 대표 축제인 산타 축제가 한창인데요.

비록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축제장에 마련된 트리와 알록달록한 포인세티아 덕분에 임실의 크리스마스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임실 산타 축제는 내일(28일)까지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31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끄는 지역 대표 축제입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운데요.

먼저 축제 최초로 초대 가수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더합니다.

눈썰매장에서는 60m 길이의 대형 썰매장과 48m 길이의 소형 썰매장이 마련돼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빙어잡기 체험은 공간을 두 배로 넓혀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놀거리 외에도 인형극과 뮤지컬, 곳곳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장식은 겨울의 낭만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축제하면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축제장 내 구이 존에서는 장작불에 직접 군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해줍니다.

임실 대표 특산물인 치즈를 이용한 붕어빵과 치즈구이, 임실치즈피자도 있어 축제를 즐기면서 허기진 배도 달랠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군은 셔틀버스를 늘리고 주차 관리 인원도 대폭 확대해 원활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내일(28일)까지 진행되는 임실 산타 축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남겨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임실 산타 축제에서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현장연결 정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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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