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반쯤 경남 통영시 도남동 아파트 4층 70대 A 씨 집에서 불이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복도에 물이 새어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세대 발코니에서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불로 거실 침대와 벽지 일부가 불에 탔고 침대 주변에 담배꽁초가 많았던 점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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