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이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개장 초 급등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Inc.·이하 쿠팡)는 전 거래일보다 9.1% 급등한 24.87달러에 개장했다.
쿠팡은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2% 오른 25.12달러에서 거래되며 25달러선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Inc.·이하 쿠팡)는 전 거래일보다 9.1% 급등한 24.87달러에 개장했다.
쿠팡은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2% 오른 25.12달러에서 거래되며 25달러선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쿠팡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이 행위 일체를 자백했다면서 유출자가 탈취한 보안 키를 사용해 고객 계정 3천300만개의 기본적인 정보에 접근했으나, 이중 약 3천개 계정의 고객 정보만 저장했다고 밝혔다.
또 고객 정보 접근 및 탈취에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모두 회수·확보했으며 외부 전송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쿠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규정한 바 있다.
뉴욕증시는 전날 성탄절 휴일로 휴장했다.
서울의 한 쿠팡 물류 센터 |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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