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동계 체력 훈련 중…자이언트 판다의 겨울나기

【 리포터 】

오늘의 세계입니다.

중국에서 겨울을 나는 자이언트 판다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열심히 동계 체력 훈련에 임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사육사들은 대나무 막대기 한쪽 끝에 당근과 다른 먹이를 넣어서 자이언트 판다가 뒷다리로 서서 먹이를 꺼내 먹도록 유도합니다.

동계 훈련은 11월부터 시작해 하루 두 번씩 약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판다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데는 사육사들의 노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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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종합 미술관인 런던 '테이트 모던 터빈 홀'이 순록과 사미족 문화로 가득 찼습니다.

나무와 동물 가죽, 뼈를 사용해 제작한 사미족 원주민 예술가 마렛 안 사라의 설치 작품인데요.

구불구불한 미로는 순록 코의 단면을 본 떠 만든 구조입니다.

터빈 홀 지붕까지 뻗어 있는 28m 높이 조각상은 순록 가죽으로 만들어진 탑인데요.

사라는 기후 변화가 순록과 순록을 기르는 사미족의 전통적인 삶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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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조각품들이 멕시코 오악사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다채로운 모형들이 모두 '무'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놀라운데요.

매해 크리스마스이브 전날이면 예술가와 정원사들이 모여 정교하게 조각한 '무'를 전시합니다.

광장에는 장인들의 솜씨를 보기 위해 많은 관중이 줄을 섰는데요.

이 전통은 멕시코 토착 농업 산업에서 유래해 장인들이 유기물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규칙을 지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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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식료품점에서 손님들이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장보기를 마친 사람들이 계산대에 줄을 서는 동안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나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계산대가 마비되면서 매장 안이 혼잡스러워지자 경영진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손님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물품 결제 비용을 경영진이 부담하기로 한 건데요.

고객들은 경영진의 결단에 감동하면서 성탄 인사를 건넸다고 합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용형진>

[장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