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 중인 임성근 셰프가 현재 운영 중인 식당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임성근 인스타그램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 중인 임성근 셰프가 현재 운영 중인 식당이 없다고 밝혔다.
임성근 셰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과 응원 정말 감사하다. 주변에서 연락을 통해 여러분의 아주 뜨거운 반응을 전해 듣고 있다. 덕분에 오늘처럼 체감 온도 영하 13도인 날에도 패딩 없이도 버틸 수 있을 정도"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많은 분께서 제가 운영하는 식당에 대해 궁금해하시고 문의와 댓글을 남겨주셔서 안내해 드린다"며 "현재 제가 직접 운영 중인 식당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백운호수 인근 한정식집, 국가공인 진갈비는 지금은 저와 연관이 없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 요즘 여기저기에 제 이름이 사용되고 있어 혼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말씀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셰프는 "현재 파주 심학산 인근에서 (식당)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른 시일 내에 준비해 직접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째로 때려 넣는 툭툭툭 계량, 쌍칼 마늘 다지기 퍼포먼스 쇼는 보여드리기 어렵겠지만, 5만 가지 요리로 당연히 맛으로는 확실하게 만족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흑백요리사' 시즌2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몇몇 음식점이 임 셰프의 사진과 이름을 이용해 홍보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문의가 이어지자 임 셰프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임성근 셰프는 조리 경력 40년의 한식 셰프로, 2015년 tvN '한식대첩 시즌3' 우승, 2018년 '한식대첩 고수외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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