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 체감 온도는 영하 18.6도를 보였고요.
대관령은 영하 26.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종일 추위가 심했는데요.
주말인 내일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지는 중부 내륙 곳곳으로 한파경보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경북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인 곳들이 많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1도, 춘천 영하 13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 서울과 청주 3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 전주와 포항 영하 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목포와 울산 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추위 속 눈 소식도 나와 있습니다.
오전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남부 내륙, 충청에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대기가 메말라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은,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눈이 1cm 안팎 내리겠습니다.
눈과 비가 추운 날씨 속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 강추위는 모레 일요일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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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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