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토론] 정청래 "김병기 사태" 공개 사과…여당도 '내부 권력'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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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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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요일 '맞수토론'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오늘 준비한 게 많은데 워낙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최후진술에 주목할 내용들이 많아서요. 일단은 오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내용도 상당히 중요해서 백다혜 앵커의 브리핑으로 먼저 보고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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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에도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던 정청래 대표.

오늘 첫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내 파트너,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요.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김병기 원내대표께서 저에게 전화를 하셨고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하다는 취지로 그리고 또 저에게도 송구하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본인의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어제 김 원내대표와 통화한 내용을 전하더니, 해당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도 이 사태에 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당 대표로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당 대표의 공개 사과가 나온 상황.

이후 김병기 원내대표의 행보와 거취에 관심이 쏠립니다.

[앵커]

첫 번째 토론 키워드, 정청래까지 공개 사과…김병기 거취는? 이라고 잡아봤습니다. 강성필 부대변인께 먼저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김병기 원내대표 관련 의혹이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고 아마 더 나올 것 같아요. 이 상황 민주당에서 어떻게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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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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