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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창군이 26일 전북자치도의 '2025년도 기업 투자 유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실적 ▲투자 유치 노력도 ▲우수 사례 등 5개 분야 9개 지표의 평가를 바탕으로 투자심의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투자 유치 우수기관을 선발한다.
군은 투자유치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구수 7만 미만 시군 그룹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민선 8기 들어 고창군은 대규모 기업 유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는 지난 11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군과의 투자협약 당시 3000억원 규모로 계획됐지만 실시설계를 맡은 무영건축의 최종 설계와 시공사인 동부건설의 시공확정 과정에서 3500억원 규모로 사업비가 늘어났다.
군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임을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 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이란 사례가 우수사례에 뽑히는 등 성과를 냈다.
심덕섭 군수는 "도내 군 단위에서 고창군이 유일하게 투자 유치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현장 중심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첨단·우량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장을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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