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결혼 12년만 독립한 ♥장윤정에 불만 토로…"무책임하게 혼자 나가" (도장TV)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도경완이 채널을 독립해 나간 장윤정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제주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찐하게 송년회하고 왔습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과 제주도로 떠나 카메라를 켰다. 도경완은 최근 부부가 함께하던 유튜브 계정을 독립한 장윤정에게 "지금 조회수가 난리다. 장윤정 씨가 따로 살림 차리고 나서 조회수가 2만이 안 넘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도경완은 "어떻게 무책임하게 이렇게 혼자 살림 차려 나가서 자기 혼자 독식을 하냐. 막 30만씩 나오던데, 한 마디 해라"라며 장윤정에게 해명을 독촉했고, 장윤정은 "죄송합니다"라고 간결한 사과를 남겼다.

이어 닭곰탕 맛집에 방문한 두 사람. 도경완은 전날 밤 애인과 함께 대리운전을 왔던 대리기사를 떠올리며 "대리비를 본인이 20% 가져가고, 같이 일하는 여자친구가 80% 가져가는 게 너무한 것 같다"며 생각을 전했다.

이에 장윤정은 "사랑하는 거지"라며 대리기사 커플을 이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도경완은 "우리도 자기가 조회수를 80% 가지고 가고, 내가 20%를 가지고 가지 않냐"며 같은 처지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두 분이 같이 계시니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 "둘이 티격태격해도 화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기 좋다"는 댓글을 남기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도장TV'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