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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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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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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 4부는 오늘(26일) 오후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직무유기 혐의 사건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8월 특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도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만 수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지난 2018년부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과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건희 특검의 편파수사 고발을 접수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공수처법에 따라 사건을 공수처에 넘겼고,


공수처는 지난 23일 윤 전 본부장을 서울구치소에서 접견해 조사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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