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영종도 소식입니다.
연말을 맞아 맨발 걷기로 건강을 함께 챙겨온 동호인들이 하나개 해수욕장 인근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영종도 소식입니다.
연말을 맞아 맨발 걷기로 건강을 함께 챙겨온 동호인들이 하나개 해수욕장 인근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정형 통신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연말을 맞아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리포터】
연말을 맞아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21일, 인천 하나개 해수욕장 인근 맨발 걷기 힐링하우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맨발 걷기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연말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맨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해 온 사람들이 올해의 마지막을 함께 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 100여 명은 강연과 음악 공연을 함께하며 따뜻하고 차분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습니다.
무대에서는 음악인 부부의 기타 연주와 캐럴 공연이 이어져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더했고, 맨발 걷기의 의미를 전하는 강연도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강연에서는 맨발로 자연을 직접 느끼는 경험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고장면/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장 : 홍익인간, 이웃사랑 이런 정신으로 서로 건강을 공유하면서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크리스마스 전에 이렇게 모여서 다시 한번 그런 정신을 다지자…. ]
[이재숙/맨발걷기 동호회장 : 오늘 이 하나개에서 멋진 바닷가에서 차가운 갯벌을 걸으면서 크리스마스의 축복은 맨발의 기적, 맨발의 건강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행사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하나개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이동해 맨발 걷기 체험에 나섰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 앞에서 모래를 밟으며 걷는 시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건강을 빌어줬는데요.
연말을 맞아 건강한 삶을 실천해 온 사람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기약하며 따뜻함을 나눴습니다.
연말의 끝자락, 이들의 활기찬 발걸음이 새해를 향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종도에서 OBS 통신원 김정형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김정형 영종도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