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2025년 마지막 밤 행궁광장서 제야음악회·제야 타종 등 펼쳐져
새해 첫날 아침엔 수원화성 서장대서 ‘새해 해맞이’도
▲수원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
수원특례시가 올해의 마지막과 신년의 첫날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에는 2025년을 떠나보내는 각종 행사가 이어진다.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국악인 남상일·박애리과 가수 윤형주·김세환 등이 출연하는 ‘2025 송년 음악회’가 열리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 행궁광장에서는 ‘2025 제야음악회’가 진행된다.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여민각에서는 총 5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제야 타종 행사가 시민들을 맞는다.
취타대의 축하공연 후 자정에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축 타종이 수원지역 전역을 감쌀 예정이다.
또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팔달산 서장대에서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야 타종 행사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참가자 16명을 모집한다.
시는 말띠 시민 8명과 일반 시민 8명을 모집 중으로, 신청자 가운데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6명의 시민은 총 11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타종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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