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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쟁력 강화 위해 대전-대학 협력 플랫폼 가동

프레시안 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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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쟁력 강화 위해 대전-대학 협력 플랫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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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대전시와 대학 관계자들이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 구축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와 대학 관계자들이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 구축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가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협력체계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된 지역경쟁력에 대응하고 정부의 RISE·글로컬대학 30 등 지역혁신 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체계는 대전시, 5개 구, 17개 대학, 대전 RISE센터가 참여해 대학 소재지 기준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권역별 분기회의에서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과제를 발굴하면 대표단과 전체회의로 연결해 정책에 반영한다.

핵심기능은 대학 현안 공유, 공동 협력과제 발굴, 지역특성화 분야 연계 청년 정주 지원, 대학 사업 추진 애로사항 수렴 등 실질적 기능을 수행한다.


대전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정책과 전략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협력체계는 대학 간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전환하는 실질적 소통 플랫폼”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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