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차벽·스크럼·총기 소지...긴장의 연속이었던 '윤석열 체포' [앵커리포트]

YTN
원문보기

차벽·스크럼·총기 소지...긴장의 연속이었던 '윤석열 체포' [앵커리포트]

서울맑음 / -3.9 °

높은 언덕에 25인승 승합차로 차벽이 세워져 있고요.

검은 조끼를 입은 경찰관들이 우르르 몰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합동으로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모습인데요.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당시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들과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대통령 경호처의 완강한 저항에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번째 영장 집행을 앞두고서는 양쪽 모두 만반의 대비를 갖췄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통령 경호처 경호원들이 전술복에 총기도 매고 경비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양측 충돌이 격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영장 집행은 지난 1월 15일 새벽 4시부터 시작됐는데요.

경찰, 3시간 대치 끝에 관저 내부 진입에 성공했고요.


오전 10시 33분, 두 번째 영상을 집행한 지 6시간여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됐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