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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내겠다"는 변호인…"다음 기일 없다" 재판장 못 박았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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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내겠다"는 변호인…"다음 기일 없다" 재판장 못 박았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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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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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관련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계엄 심의·의결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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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부장판사 : 12월 21일 자로 피고인 측에서 증거목록 제출하셨는데요. 그 증거들은 다 문서로 준비하셨습니까?]

[윤 측 변호인 : 예. 준비 거의 다 됐습니다.]

[백대현/부장판사 : 가져오셨나요?]

[윤 측 변호인 : 다음 기일에 제출하겠습니다. 오늘은 180여 개에 대한 서중조사, 조사 증거 요지 설시와 관련돼서 그런 내용들을 준비했습니다.]


[백대현/부장판사 :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공판 종결합니다. 다음 기일은 없습니다. 오늘 중에라도 가져오실 수 있으신가요?]

[윤 측 변호인 : 예, 불가합니다. 불가합니다.]

[백대현/부장판사 : 예. 증거 신청은 모두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문서 송부 촉탁 신청에 대해서, 문서 송부 촉탁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5보와 33보에 청탁하신 부분 아직 모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취소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위공직자 수사처에 문서 제출 명령도 취소하겠습니다. 증거조사 마치겠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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