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벤처스퀘어 언론사 이미지

소담소담, MYSC서 투자 유치

벤처스퀘어
원문보기

소담소담, MYSC서 투자 유치

서울맑음 / -3.9 °


프리미엄 육가공 및 가정간편식(HMR) 전문 제조기업 소담소담이 임팩트 투자사 MYSC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MYSC가 운용하는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를 통해 집행되었으며, 기술보증기금과 크립톤도 함께 참여했다.

소담소담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CAPA 확대, 공정 자동화, 품질 시스템 고도화와 더불어 B2C·B2B 판매 채널 경쟁력 강화, 정육점과 리테일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부산 기장군에 자가 공장과 HACCP 인증 생산 시설을 구축했으며, 국내산 최상급 원육과 전통 양념 제조 기술을 결합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소·돼지 지육을 직접 발골·정형해 전 부위를 활용하고, 무쇠솥 기반 전통 가열 공정과 현대적 설비를 결합한 제조 방식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

판매 측면에서 소담소담은 온라인 B2C 브랜드로 성장 중이며, 오아시스, 팔도감, 컬리 등 주요 커머스 플랫폼에서 돼지갈비, 갈비탕 등 핵심 제품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높은 재구매율과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 정육점 리테일 시장으로의 확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MYSC 관계자는 “소담소담은 제조 기반과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정육점 리테일 시장과 HMR·육가공 소비재 시장 모두에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소담소담 이정수 대표는 “생산 효율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리테일과 소비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좋은 재료로 만든 바른 먹거리’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2474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Copyright ⓒ AT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