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전문가 "2026년 신기록 힘들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저민 코웬은 이더리움이 2026년에도 신기록을 세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웬은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팟캐스트 '뱅크리스(Bankless)'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상승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도 2026년 3분기까지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더리움이 2021년 기록한 최고점 4878달러를 돌파하더라도 '불트랩(상승 후 급락)' 가능성이 크며, 반등 후 2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코웬은 분석했다.

8월 22일 이더리움은 잠시 최고점을 회복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돼 11월에는 2767달러까지 내려갔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289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고점까지 40.59% 상승해야 한다.

코웬은 "이더리움이 최고점을 찍더라도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이클에서 신기록을 세우지 못한 다른 알트코인들은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는 투자자들에게 2026년 이더리움이 1800~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으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위드 제임스'는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이 최고점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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