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내년 병오년(丙午年) 해상과 육상 해맞이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26일 오후 유람선과 해맞이 명소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먼저 지난달 남구 오륙도 인근에서 상업 운항을 개시한 연안 여객선 '팬스타 그레이스호'를 방문해 안전·구명 설비 등을 점검하고,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새해 1월 1일 출항 전 사전 점검과 과승 행위 금지, 승객 안전관리 등을 통해 안전 운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해운대구 청사포항을 방문해 해맞이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한 방파제 등 연안 위험개소 실태를 파악하고, 주변에 인명구조함 등이 갖춰져 있는지 점검했다.
'인명구조함' 점검하고 있는 서정원 서장/제공=부산해경 |
부산해경은 먼저 지난달 남구 오륙도 인근에서 상업 운항을 개시한 연안 여객선 '팬스타 그레이스호'를 방문해 안전·구명 설비 등을 점검하고,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새해 1월 1일 출항 전 사전 점검과 과승 행위 금지, 승객 안전관리 등을 통해 안전 운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해운대구 청사포항을 방문해 해맞이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한 방파제 등 연안 위험개소 실태를 파악하고, 주변에 인명구조함 등이 갖춰져 있는지 점검했다.
서정원 서장은 "안전하고 평온한 새해 해맞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부산해경은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부산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람선 기동 점검을 통해 승·하선 시 위험 여부와 소화·구명장비 등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태종대~수영만 해역에 유람선과 여객선, 요트 등 70여 척에 약 900명이 승선해 해맞이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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