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슬금슬금 8만9000달러선 안착…이더·솔라나 동반 상승

[AI리포터]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 시장의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강력한 지지세를 확인하며 9만 달러 고지를 목전에서 정조준하고 있다. 26일 오후 3시 30분 코인360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5% 상승한 8만9068달러를 기록 중이다. 특히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는 도미넌스는 58.77%까지 치솟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인프라 및 플랫폼 코인들도 비트코인의 온기를 이어받는 모양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1.15% 오른 29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솔라나(SOL) 역시 +0.88% 상승하며 123달러 선에 안착했다. 바이낸스코인(BNB)도 +0.12% 상승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반면 일부 알트코인들은 차익 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리플(XRP)은 -0.13% 하락한 1.86달러를 기록했으며, 트론(TRX)과 에이다(ADA) 역시 각각 -0.2%, -1.02% 뒷걸음질 쳤다. 민코인 대장주인 도지코인(DOGE)도 -1.97% 하락하며 0.12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타 자산군에서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인 STETH(+0.51%)와 하이프(HYPE, +0.56%)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오케이비(OKB)와 헤데라(HBAR) 등은 하락세를 보이며 종목별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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