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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연극 첫 도전…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된다

스타투데이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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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연극 첫 도전…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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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서예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서예지가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제작사 쇼앤텔플레이와 위즈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서예지가 오는 2월 30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사의 찬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극중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는다.

연극 ‘사의 찬미’는 1990년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재창작된 작품으로,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다. 여기에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등 인물을 새로 추가해, 윤심덕과 나혜석 두 신여성의 만남과 우정을 그리는 현대적 감각과 정서를 더했다.

서예지가 윤심덕 역으로 출연하며, 전소민이 초연에 이어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김우진 역에는 박은석과 곽시양이 참여하고, 나혜석 역에는 김려은과 진소연이 맡았다. 홍난파 역은 박선호와 김건호가 출연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1월 30일부터 3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1월 2일 오후 3시부터 예매가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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