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우의장, 연말 맞아 軍 격려방문…"여러분 있어 대한민국 건재"

연합뉴스 안정훈
원문보기

우의장, 연말 맞아 軍 격려방문…"여러분 있어 대한민국 건재"

서울맑음 / -3.9 °
K2전차 탑승한 우원식 국회의장(서울=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경기 양평군 옥천면 제11기동사단 108기계화보병대대를 방문, K2전차에 탑승해 부대 내를 이동하고 있다. 2025.12.26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K2전차 탑승한 우원식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경기 양평군 옥천면 제11기동사단 108기계화보병대대를 방문, K2전차에 탑승해 부대 내를 이동하고 있다. 2025.12.26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경기 양평의 육군 11기동사단 예하 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건재하고, 국민이 삶을 편안하게 영위한다"며 "젊은 패기를 만나고 아름다운 군인들의 모습을 보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초급 간부들의 처우가 제대로 개선되지 못한 점을 늘 미안하게 생각했다"며 "처우 개선의 출발점이 될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제대로 된 휴식이 제대로 된 전력 증강을 낳는다"며 "군 장병들이 첨단 전력을 잘 활용할 수 있고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며 국토방위에 전념하기 위해 국회가 제대로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성진 7기동군단장은 "올해 가장 추운 혹한 속에서도 장병 전우들을 직접 격려하고 대한민국 국방 미래의 현장에 와서 직접 확인하고 격려해주신 것에 대해 전우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전투 체계 등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며 "국회의 안정적 예산 지원과 융통성 있고 신속한 입법적인 뒷받침이 있을 때 우리의 전투력 완성과 미래전 대비를 위한 결정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우 의장은 병사들의 생활관 등을 점검하고 K2 흑표 전차, K21 보병전투차 등의 기동 시연을 관람했다.

hu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