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 동안 KBS교향악단 제10대 음악감독을 맡게 된 정명훈 감독이 음악가들을 사랑해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거라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오늘 오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KBS교향악단 창단 70주년 음악감독 선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클래식부산'까지 세 곳에서 음악감독을 맡는 게 일이 많아 보이지만,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것보단 덜 하다며 겸임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정 감독은 1998년 KBS교향악단 5대 상임지휘자를 지냈고, 2022년에는 악단 최초로 '명예 지휘자' 개념인 계관 지휘자로 위촉되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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