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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집중 개선…"예방 중심 주력"

뉴시스 구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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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집중 개선…"예방 중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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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점검단 4차 협의회 열고 추진 실적 등 점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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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내년에도 부패 취약 분야 청렴도 개선에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정책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 제4차 협의회를 열고 분야별 청렴 추진 실적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특별점검단 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년도 청렴 정책 추진 방향과 부패 취약 요인에 대한 추가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은 천창수 교육감을 단장으로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올해 3월 출범했다. 점검단은 학교운동부, 방과후(늘봄)학교, 시설공사, 계약관리, 급식운영, 현장학습 등 주요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업무 절차 재점검, 부패 유발 요인 개선, 현장 점검을 강화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점검단의 이 같은 노력으로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온 특별점검단의 역할이 이번 청렴도 향상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이 모아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청렴정책을 강화하고,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 문화가 정착되도록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특별점검단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학교 등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렴교육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불합리한 요소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울산교육이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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