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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동·취암동 침수 예방 하수도정비…825억 투입

뉴시스 곽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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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동·취암동 침수 예방 하수도정비…82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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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논산시청 전경. 2025. 12.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논산시청 전경. 2025. 12.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내동과 취암동 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이들 두 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지역에 825억원이 투입돼 하수도정비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내동 일원(내동·강산·취암·부창)은 저지대 지형과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통수 능력 부족으로 최근 10년간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하수관로 신설·개량, 관경 확대, 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하수도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배수능력 강화로 재난대응 역량이 높아지고, 도시기반시설의 안정성도 향상될 전망이다또 체계적인 하수도정비와 관로 확충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중점관리지역 2곳 지정으로 도심 전반의 침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차질없는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에 강한 안전도시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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