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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제11대 감독으로 이정효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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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제11대 감독으로 이정효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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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욱 기자]

(수원=국제뉴스) 손병욱 기자 = 수원삼성은 지난 24일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2026시즌 재도약을 위해 이정효 감독을 구단 제11대 신임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했다.

수원삼성은 선임 배경으로 "명확한 축구 철학과 탁월한 지도 능력, 선수 육성 능력을 모두 갖춘 이정효 감독이 구단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러 K리그 구단 및 해외 클럽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수원삼성의 진정성 있는 제안과 존중의 태도가 최종 결정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FC 감독으로 지도력을 발휘하며 K리그2 우승 및 K리그1 무대에서의 경쟁력,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진출 등 성과를 쌓았다.

수원삼성은 최근 3년 연속으로 K리그2에 머물며 K리그1 리그 승격에 실패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정비와 리빌딩을 단행했다. 이에, 이정효 감독에게 코칭스태프 구성 전권과 리빌딩 전반에 대한 주도권을 부여했다. 구단의 최우선 목표는 명실공히 전통의 명가로 불리는 수원삼성이 K리그1 복귀와 명가 재건을 이루는 것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정효 감독과 함께 2026시즌을 준비하며 전력 보강과 팀 조직력 강화에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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