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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볼 만한 곳, 거제 매미성 바다와 어우러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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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볼 만한 곳, 거제 매미성 바다와 어우러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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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남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거제는 푸른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부터 다채로운 미식 경험까지, 겨울 여행의 정취를 더하는 가볼 만한 곳들을 만날 수 있다.


옥포대첩기념공원 — 임진왜란 첫 승전의 역사를 기리는 공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의 첫 승전을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에는 옥포대첩을 상징하는 기념탑과 이순신 장군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이 고요한 기운을 전한다. 전시관에서는 해전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체험학습실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거닐기 좋은 곳이다.

거제짬뽕순두부 소노캄본점 — 바다의 맛을 담은 얼큰한 순두부 요리

매일 아침 직접 만든 신선한 순두부와 거제의 싱싱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짬뽕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깊고 진한 육수에 해산물의 시원함과 채소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순두부가 더해져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얼큰한 짬뽕순두부 외에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이를 위한 하얀 순두부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거제시 장승포동에 위치하며 넓고 쾌적한 공간은 가족이나 단체 식사에 편리하다.

김형제고기의철학 거제고현점 — 최상급 이베리코를 맛보는 미식 공간


스페인 이베리아반도의 청정 지역에서 자란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옥수수와 올리브 오일을 먹고 자란 이베리코는 건강한 식재료로 알려졌다. 전문 그릴링 서비스를 통해 고기의 최적의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직원이 직접 구워주어 편안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다. 넓은 매장과 룸 공간은 가족이나 단체 모임에 적합하다. 거제 고현동 고현터미널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섬가마 손두부 — 국산콩으로 매일 빚는 고소한 손두부의 맛

국산콩 100%를 사용하여 매일 가마솥에서 직접 두부를 만드는 식당이다. 고소하고 신선한 손두부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곳의 두부 요리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으로, 두부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좋다. 거제시 연초면에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거제 카페 심해 매미성 본점 — 파노라마 오션뷰와 함께하는 감각적인 휴식처

거제 매미성 바로 옆에 자리한 대형 카페로, 거가대교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파노라마 오션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든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에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그니처 음료인 아이스크림 라떼와 심해 에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특히 루프탑은 케어 키즈존으로 운영되며, 실외 공간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매미성 해변과 바로 연결되어 바닷가를 거닐며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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